반응형 KSNS1 장자의 정저지와. 우물 안 개구리. 북해의 신 약이 말하였다. "우물 안의 개구리에게 바다에 대하여 얘기해도 알지 못하는 것은 공간의 구속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여름 벌레에게 얼음에 관한 얘기를 해도 알지 못하는 것은 시간의 제약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비뚤어진 선비에게 도에 관하여 얘기해도 알지 못하는 것은 가르침에 속박되어 있기 때문이다. 지금 당신은 물가를 벗어나 큰 바다를 보고서야 당신의 추함을 알게 되었다. 당신은 이제서야 위대한 도리를 얘기하면 이애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천하의 물은 바다보다 더 큰 것이란 없다. 모든 강물이 바다로 흘러들며, 한때도 멈추는 일이 없는데도 차서 넘치지 않는다. 미려에서는 바닷물이 한때도 그치는 일 없이 새어나가는 데도 물이 말라 버리지 않는다. 봄이나 가을에도 변화가 없고, 장마가 지나 가뭄이.. 2024. 1. 30. 이전 1 다음 반응형